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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홈 선생님과의 간담회 진행
  • Name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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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3-07-10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자립준비청소년에게 필요한 금융교육과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을 협력기관과 함께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4일에는 2023년 '네가 있어, 우리가 있다' 2기 자립준비청소년 8명이 살고 있는 5곳의 그룹홈 선생님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 김동진 그룹홈 선생님은 "아이들이 노동인권교육을 배우고 와서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았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자립 이후에도 든든한 사회적 관계 형성이 중요하기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김자용 그룹홈 선생님은 "아동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그룹홈에 직접 방문하여 정부의 새로운 정책과 지원 내용을 공유해 주시고, 같이 고민을 나눠주시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간담회에 이어 '걱정인형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쉼과 힐링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가온 그룹홈 선생님은 "아동그룹홈은 사회복지사 3명~4명이 365일 24시간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 사실 야간 근무를 하고 피곤했는데, 우리 아이들을 지원해 주는 기관이 어떤 곳인지 알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을 돌보면서 많은 걱정과 근심이 있었는데, 우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걱정을 덜고 가는 느낌이고, 편안해 졌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습니다.  





'네가 있어, 우리가 있다' 자립준비청소년 지원사업은 사단법인 희망씨,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민주노총 서울본부 생활문화위원회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희망씨는 소속 지부와 서울시 내 그룹홈을 1:1 매칭하여 시설 수리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우분투재단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 그룹홈 종사자의 현실적인 노동문제와 지역별 임금 차별을 줄여나가기 위해 각 아동그룹홈의 운영 상황에 맞는 교대근무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조사와 연구를 하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