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 노사가 한국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 해결에 뜻을 모으며,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사회연대기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 기금 출연식은 9월 30일(화) 현대카드에서 열렸다.
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출연은 단체협약 과정에서 조합원 1인당 연 6만 원씩 사회연대기금을 출연하자는 제안에서 출발했다. 회사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노사 공동 출연이 성사됐다.
이날 출연식에는 우분투재단 신필균 이사장, 박순홍 사무처장, 사무금융노조 신지헌 본부장(여수신업종), 김영주 지부장을 비롯해 현대카드 조창현 대표이사, 김재범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분투재단 신필균 이사장은 “이번 출연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현대카드 노사의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성장의 의미는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는 말처럼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조창현 대표이사는 “김영주 지부장의 제안으로 우분투재단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지만, 그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며, “회사로서도 좋은 기회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무금융노조 신지헌 여수신업종 본부장은 “우분투재단 설립 초기에는 많은 대형사들이 기금을 출연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차 줄었다”며. 올해 현대카드에서 대표이사가 바뀌고 이렇게 기금 출연을 결정해 주셔서 우분투재단 운영위원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현대카드 노사가 지금처럼 잘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와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해 관심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대카드 김재범 경영지원본부장은 “HR 책임자로서 소외된 이들을 챙기고 지원하는 일은 노조와 회사가 함께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출연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김영주 지부장은 “노동조합 창립 5년 차를 맞아, 다른 지부들이 우분투재단에 기금을 출연하는 모습을 보며 언젠가 우리도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며, “이번에 그 바람을 실현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올해 초 우리 회사의 비정규직 자녀가 우분투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됐던 일을 기억하며, 사회적 약자와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해 기금출연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