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하 우분투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 금융산업공익재단 등 노사기금재단이 20일 공공상생연대기금 대회의실에서 집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태일재단과 청년재단이 참여하여 사회연대 기금재단들의 운영현황, 사업 등을 함께 토의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노동자 중심 사회연대기금 재단들이 울타리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활동에 일정 정도 성과가 있음을 공유하였으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의 지지를 받는 노동운동의 필요성에 모두가 공감하였습니다.

독일, 스웨덴, 캐나다 등에서 이미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노동조합 사회연대기금이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막 발돋움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분투재단은 우리 사회 내에서 노동중심 사회연대기금의 역할과 기능, 향후 방향 등을 모색하고, 각 재단들의 사업 및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재단 실무단 및 이사장단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적극 참여중입니다.